요통의 가장 흔한 형태로서 추간반의 퇴행성 변화로 인한 인대 및 후관절에 과도한 스트레스, 불량한 자세, 직업상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는 경우, 비만, 배 근육의 약화 등이 원인입니다. 그래서 흔히 “허리가 삐끗했다.”라고 하면 대개 염좌인 경우가 많습니다. 염좌는 다시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어지는데 급성 염좌는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를 구부릴 때, 재채기 등에 의해 갑자기 발생하며 처음에는 증상이 경하다가 시간 경과에 따라 증상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통증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어려워지고 굽힌 자세에서 일어날 때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만성 염좌는 통증의 강도는 약하지만 증상이 자주 일어나고 장기간 지속되는 특징이 있으며, 대개 급성 염좌가 반복되면 만성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단순방사선 검사와 같은 간단한 검사로 몇 가지 질환을 감별하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급성기에는 침상 안정이 가장 효과적이며, 골반견인, 물리치료, 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대개 약 3 - 4 주면 증상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 시기가 지나도 증상이 계속되면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성 염좌로 진행한 경우에는 자세 교정 및 배근육과 허리근육의 강화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출처 :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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