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못견딤증
어지러움의 또 다른 얼굴 ‘기립성 못견딤증’ 앉았다 일어서거나 서 있을 때 머리가 ‘띵∼’ 10명 중 4명이 일생에 한번 정도 어지럼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특히 노인의 10%가 어지러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 빈도는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한다. 어지럼증이 발생하였을 때 환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뇌경색이나 뇌출혈로 인한 어지럼증이지만 실제로 이보다 흔하고 잘 알려져 있는 어지럼증의 원인은 흔히 이석증이라 불리는 ‘양성 돌발성 체위성 어지럼증’이다. 보통 이석증은 “달팽이관에 이상이 있다”고 잘못 알고 있는데, 사실 달팽이관이 아니라 반고리관으로 이석기관에서 떨어져 나온 이석이 들어감으로써 발생하는 어지럼증이다. 세 이상에서 어지럼증의 50% 정도가 양성 돌발성 체위성 어지럼증에 의한 것이지만 이보다..
사람의 세계/건강/질병
2013. 1. 27. 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