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관절
1) 발목 염좌(ankle sprain)
일반적 표현으로 발목을 삐는 것이며 대개 실족에 따른 발목 내반 손상에 의해 외측부 인대가 부분 파열되어 발생합니다. 처음 2~4일간 압박, 거상, 냉찜질 및 안정 가료가 필요하며, 이후 발목 보조기(ankle brace) 착용과 재활 운동이 필요합니다.
2) 만성 족관절 외측 인대 불안정증(chronic lateral ankle instability)
급성 발목 염좌에 대한 보존적 치료를 간과 할 경우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는 외측 인대가 치유되지 않은 상태에서 반복 손상을 받아서 늘어난 상태를 말하며, 반복되는 내반 움직임에 의해 족관절 연골 손상에 따른 발목 관절염을 초래하므로 조기에 외측부 인대 재건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약 5~7일 입원하며 수술 후 6주간 석고붕대 고정을 합니다.
3) 발목 관절의 거골 골연골 골절(osteochondral fracture)
운동이나 실족에 의해 발목을 삐고 나서 발목 통증이 2~3주 이상 호전 없이 지속되는 경우에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관절 표면이 작게 파이는 연골 손상으로 일차적으로는 1~2개월간 보존적 석고고정 등으로 치료해 보나 증상의 호전이 없을 경우에는 2~3개의 작은 구멍을 통해 발목 관절내시경술을 시행하여 관절내 병변에 대해 수술적 치료를 하게 됩니다. 손상된 부분에 섬유 연골로 재생되도록 다듬어 주는 시술이며 입원은 약 4~5일하며 수술 후 약 4~6주간 목발 보행을 하게 됩니다.
4) 전외측 연부조직 충돌 증후군(anterolateral soft tissue impingement)
발목 손상에 의해 발목 관절 내 활액막 조직이나 손상된 인대의 반흔 조직의 증식이 관절 표면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는 스포츠 질환입니다. 임상적인 진단이 중요하며 관절내시경으로 확진 및 관절 변연부 절제술로 치료하게 됩니다. 입원은 3~5일하게 되며 수술 후 1주 후부터 일상 생활이 가능합니다.
5) 아킬레스 건 파열
30대 이후에 운동 중 종종 발생할 수 있으며 수술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최근에는 최소 절개를 통해서 봉합하고 약 6주간 보조기 착용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회복 후 기존에 하던 운동이나 레저활동을 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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