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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을 위한 6계명

사람의 세계/건강/질병

by 길 동무 2013. 1. 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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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규칙적인 운동, 긍정적 생각, 안정된 사회생활, 혈압 및 콜레스테롤 조절은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건강에 유익한 리스트들이다
.

여기에 추가로 두 명의 뇌 전문가들이 권하는 치매예방에 유익한 방법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치매란 Dement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정상적인 마음에서 멀어지는 것'을 뜻하며 기억력, 추리력, 사고력 및 기타 정신 기능이 감퇴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미국 및 선진국에서는 치매환자의 증가가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미국인 3백만 명 이상(71세 이상 노인 7명 중 한 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2050년에는 천만 명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한때 치매는 노화가 진행되면 걸리는 피할 수 없는 질환이라고 여겨졌으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유전과 생활방식으로 인한 발병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치매는 한번 발병하면 치료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중요하다.

 

로라 미들턴과 크리스틴 야페 박사는 200910'신경학 기록지(Archives of Neurology)'에 기억력과 사고력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다음의 여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체중 및 흡연과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요소 관리

  공부, 봉사활동, 취미, 게임을 통한 지속적인 두뇌사용

  운동

  가족, 친구들과 시간 보내기

  곡물, 과일, 야채 등 심장에 좋은 음식 섭취

  우울증 예방

 

몇몇 대규모의 장기간 추적연구에 따르면 위의 여섯 가지의 방법들이 치매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다른 임상실험에 따르면 혈압, 혈당조절 및 심신의 적극적 활용, 불포화지방 섭취, 우울증 치료 등은 기억력과 사고능력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Harvard Heart Letter, April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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