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한 바이러스가 만든 내 몸의 화산대 (대상포진
잠복한 바이러스가 만든 내 몸의 화산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세계 지도 책에서나 보던 화산대 같은 긴 띠 모양의 피부발진을 보이며 병원을 찾는 어르신들이 많아졌다. 몸 속에 잠복한 바이러스가 만든 피부 화산대와 통증 화산들. 지독한 이 통증, 말끔히 없앨 수는 없을까. 글 정기양 교수(피부과) | 포토그래퍼 최재인 | 스타일링 최혜민 나이 드신 분들에게 많이 피곤한 일이 있거나 몸의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병이 있을 때 몸 한쪽에 통증을 동반한 피부발진이 수포 형태로 발생한다. 이때 발생하는 통증과 수포는 특정 신경의 분포를 따라 긴 띠 모양으로 생기는데 이를 대상포진이라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2007년 375,960명이던 대상포진 환자는 2011년 529,598명으로 늘어 5년 사이 ..
사람의 세계/건강/질병
2013. 1. 20.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