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뇌전증’으로 명칭 변경
뇌에 전기가 발생해 생기는 증상, 뇌전증이란 무엇인가? 특별한 요인 없이 발작 두 번 이상 반복하면 뇌전증 의심 지난해 대한간질학회(현 대한뇌전증학회)는 ‘간질’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간질’ 대신 ‘뇌전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공표하였다. 따라서 ‘뇌전증’이란 새로운 질환이 아니라, ‘간질’의 새로운 명칭으로 전체 인구의 약 1%가 앓고 있으며, 국내 약 40만명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아주 흔한 질환이다. ▲ 뇌전증(epilepsy)과 발작(seizure) 뇌전증은 말 그대로 뇌의 전기적인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작과 구분된다. 발작은 뇌신경세포 중 일부에 과도한 전류가 발생되어 나타나는 개별적 신체증상으로 이러한 발작이 특별한 유발요인(고열, 탈수, 저혈당, 저나트..
사람의 세계/건강/질병
2013. 1. 27. 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