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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차다’고 모두 심부전일까? 심기능 감소되면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 높아 외래에 내원하는 환자들 중에서 “숨이 차서…”라는 말을 흔히 들을 수 있다. 숨이 차면 모두 심부전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물론, 심부전 환자들에서 잘 나타나는 증상은 호흡곤란이다. 하지만 연령의 증가로 심기능이 감소되어 숨이 찰 수 있으며, 폐기능 등의 호흡기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드물게는 폐동맥이나 선천성 심기형 등이 원인일 수도 있다. 여기에서는 심혈관 영역으로 방향을 돌려서 생각해 보자. 숨이 찬다고 하는 것은 치료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많은 것을 고민하게 만드는 용어이다. 얼마나 숨이 차는지, 어느 정도 활동해야 숨이 찬지, 그리고 언제부터인지 등을 환자와 대화하면서 그 실마리를 찾아보고자 노력을 한다. 환자와 대..

사람의 세계/건강/질병 2013. 2. 8. 08:15

호흡곤란, 심장과 호흡기 체크해 보자 발병 원인 다양해 정확한 진단이 치료의 관건 호흡곤란은 뇌에서 숨을 더 쉬어야겠다는 신호다. 일반적으로 호흡곤란의 원인은 크게 심장질환과 호흡기질환으로 나눌 수 있다. 심장질환으로 발생하는 숨 찬 질환은 크게 심장에 피 공급이 원활이 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허혈성 심장질환과 심장의 구조적 또는 기능적 이상으로 인하여 신체 조직에 필요한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심부전을 원인으로 들 수 있다. 호흡기질환으로 급성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기관지가 예민해져 때때로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게 되는 기관지 천식, 폐동맥이 혈전으로 막히는 폐색전증, 공기주머니에 해당하는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어 늑막강 안에 고이게 되는 기흉,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

사람의 세계/건강/질병 2013. 1. 25.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