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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사람의 세계/건강/질병

by 길 동무 2013. 1. 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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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

다한증이란 땀의 과다 분비를 말합니다. 땀의 분비는 일종의 정상적인 생리 기능으로 운동량이 많은 경우, 감정 변화 및 특수한 음식물 섭취 등으로 인해 교감신경 기능항진이 되었을 때 과다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 갑상선 기능 항진 및 내분비 질환 등으로 땀이 많이 분비될 수도 있습니다.

다한증의 빈도는 0.5~1% 정도이고 머리, 얼굴, 손바닥, 겨드랑이 및 발바닥의 땀의 분비가 많은 경우에 수술대상이 됩니다.

특히 손바닥의 땀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손바닥이 차고 창백하며 경우에 따라서 손가락 및 손바닥 부종이 발생되어서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즉 손으로 악수하거나 기계나 컴퓨터, 수공예, 필기 등을 하는데 많은 불편감이 따릅니다. 또한 얼굴에 땀이 많은 여자는 화장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다한증의 치료에는 여러 가지 약물요법, 이온영동요법, 수술요법으로 영구적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요즈음은 흉강경을 이용하여 간단히 작은 상처만 내고 교감신경을 잘라냅니다. 수술 후유증은 전신 마취하에 따르는 합병증과 수술에 따르는 출혈, 무기폐, 안검하수 등이 극소수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환자에서 만족스러운 생활을 할 수 있고 입원 기간은 수술 시행 한 날을 포함하여 2~3일이면 가능합니다.

 

출처:건국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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