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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사람의 세계/건강/질병

by 길 동무 2013. 1. 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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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에서 꼭 기억할 것들 -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 시행하세요!


 

심폐소생술 사진
 
심폐소생술에 대한 기본 상식

∙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데 중요한 것은 시간. 심정지가 발생하면 뇌와 심장에 산소공급이 중단되면서 생존 가능성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떨어진다.
∙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뇌손상 없이 살려낼 수 있다. 하지만 별 처치 없이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발생하고, 10분 이상 지나면 사망할 수 있다.
∙ 대한민국에서 한해 약 2만 명 이상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하며, 심정지는 60%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한다.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를 기다리지 말고, 심정지가 일어난 가족이나 친구를 뇌손상 없이 회복시키고 싶다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라.
∙ 소방방재청 모바일 홈피(http://m.nema.go.kr)의 ‘응급처치요령’에는 성인 심폐소생술, 영아 심폐소생술이 소개되어 있으므로, 긴박한 상황에 처했을 때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인터넷에서 ‘심폐소생술 노래’를 검색해서, 심폐소생술의 방법과 순서를 외워두는 것도 좋은 방법! 노래의 템포는 심폐소생술의 흉부 압박 속도와 같아서 실전에 도움이 된다.
∙ 지하철이나 공공건물에는 대부분 자동제세동기(AED)가 구비되어 있다.
  AED 케이스를 열고 전원을 켜면 음성으로 사용방법이 안내되므로, 당황하지 말고 과감하게 시도해보자. AED를 준비하는 동안에도 흉부 압박은 계속해야 한다

 

성인 심폐소생술 순서
  • 1. 의식과 호흡 확인 : 쓰러진 사람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며 큰 소리로 의식을 확인한다.
  • 2. 도움 요청(119 신고 및 자동제세동기 요청) :의식을 잃은 사람이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숨을 쉬지 않거나, 호흡이 불규칙하면 도움을 요청한다. 즉시 119에 신고한 다음, 주변에 자동제세동기를 가져오도록 요청한다.
  • 3. 가슴 압박 30회 : 상의를 벗긴 상태에서 깍지를 낀 두 손바닥의 손꿈치를 가슴 중앙에 대고 팔꿈치를 곧게 편 상태로 환자의 가슴을 수직으로 강하게 누른다. 1분에 100-120회, 압박 깊이는 5-6cm로 강하고 빠르게 체중을 실어 압박한다. 압박 후 가슴은 원래 상태로 이완되도록 한다.
  • 4. 인공호흡 2회 :한 손으로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다른 한 손으로는 턱을 들어 기도를 연다. 환자의 코를 이마를 젖힌 손의 엄지와 검지로 막은 후 입을 크게 벌려 환자의 입을 완전히 덮은 후 가슴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면서 평소 숨 쉬는 대로 1초 동안 숨을 불어넣는다. 숨은 가슴이 올라올 정도로 불어넣으며, 절대로 과도하게 불어넣지 않는다. (낯선 사람이라 구강 대 구강의 인공호흡에 거부감이 느껴지면, 가슴 압박만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 5. 가슴 압박과 인공호흡 반복 :가슴 압박 30회와 인공호흡 2회를 119 구조대가 올 때까지 반복한다.


 

심정지 환자 살리는 생존 사슬

출처 : 세브란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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