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은 크게 일반 생활인에서 발생하는 지역사회 획득 폐렴과 요양원이나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발생하는 병원획득 폐렴으로 나눌 수 있으며, 지역사회 획득 폐렴환자의 20%에서는 입원치료를 요하기도 합니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하지만 2세 미만의 소아나 노인에게서 더 위험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폐렴과 유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역사회성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는 streptococcus라는 균으로 지역사회의 1/3을 차지합니다. Mycoplasma균의 경우 청소년과 젊은 성인에게 영향을 미치며 노인의 겨우 심한 폐렴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모든 감기환자가 폐렴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2세 미만의 어린이 또는 노인, 기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등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는 폐렴에 걸릴 위험성이 증가합니다. 그러나 감기 등 가벼운 상기도 감염 증세에서 일상적인 치료에도 계속 증상이 악화되거나 기침가래, 호흡곤란, 흉통, 갑작스런 전신약화 증상 등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여 폐렴에 대한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진 시 수포음이 들리거나 흉부 방사선 사진을 통해 폐렴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흉부 방사선 사진의 경우 폐렴의 발생부위와 정도를 아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 외 객담검사, 혈액검사 등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지역사회성 폐렴은 경험적 경구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2주 정도의 기간 동안 항생제 치료를 하게 되고 완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중증 폐렴과 노인, 만성질환자 등 위험군에서는 입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출처: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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